법무부-검찰에 칼을 들다(레드불사건조사), 또 1조바트 차입, 파타야 나이트클럽 비상령위반, (2020.8.10) 태국뉴스 / 태국소식 입니다.

태국 현지에서 전해드리는 " 반태남 태국 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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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국  코로나  발생현황 입니다.

확 진 자 현황		완 치 자 현황		사 망 자 현황
증  가	누적 확진자	증  가	누적 완치자	증  가	누적 사망자
3	3,351	1	3,151	0	58

확진자 대비 완치율은 94% 이고 어제 검사수는 1,447 건이며, 누적 검사수는 385,991 건 입니다. 검사대비 확진율은 약 0.9% 입니다. 어제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방글라데시에서 귀국한 태국인 1명, 인도에서 귀국한 태국인 1명, 미국에서 귀국한 태국인 1명이 공항 검역과정에서 발견되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국내 발생은 0 명입니다. 현재 태국내 지역사회는 추가없이 76일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2. 한국  코로나  발생 현황  입니다.

확 진 자 현황		격리 해제 현황		사 망 자 현황
증 가	누적 확진자	증 가	누적 해제자	증 가	누적 사망자
28	14,626	16	13,658	0	305

신규 확진자중 11명은 해외유입 입니다.

 

3. 법무부가 검찰을 조사 시작

2012년 뺑소니 사건에서 레드불의 보라윳 씨의 과실치사 혐의를 취하한 검찰의 결정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타폴 검찰총장은 원사쿨 법무장관과 그의 대리인단이 참석한 금요일 회의에서 위원회 구성의 초기 아이디어가 합의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네이트 법무차관이 보라윳씨의 기소를 취소한 결정한 것에 대하여 조사 할 예정입니다. 그는 이 조사는 전직 법무장관과 아직 지명되지 않은 전직 대리인에 의해 수행 될 것이며, 네이트씨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총장은 8 월 18 일 심사를 위해 검찰 관리를 담당하는 검찰위원회에 세부 사항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네이트 씨를 조사하기 위한 움직임은 그가 어떠한 과실도 없앴음에도 불구하고, 법무장관실 진상조사단으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들은 그가 과실치사 혐의를 취하하기로 한 결정은 증거와 목격자 증언에 근거하여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 법무장관인 아타폴 씨는 네이트 씨가 보라유트 씨를 기소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불법이라며, 당시 AG 퐁니왓 대리인이 보라윳 씨의 공정한 대우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려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2012년 당시 10억 달러 규모의 회사인 레드불의 상속인인 보라웃 씨는 2013년 5월 2일 당시 방콕 남부 형사소송부 국장이 그를 재판에 회부하기로 결정하자 이 사건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아타폴 씨에 따르면 법무차관은 2016년 보라유트 씨의 탄원서를 취하했고, 이 탄원서는 레드불 자녀에 대한 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아타폴 씨는 또 사건 당시 보라윳 씨의 페라리의 속도를 조사해 명확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웡사쿨씨는 중앙경찰 과학부와 법무부 중앙과학 수사연구소에 페라리의 속도를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하고 당파적이지 않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검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아타폴씨는 말했습니다. 경찰이 수사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주에도 뺑소니 사건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 왕립 경찰청은 보라윳 씨에 대한 "난폭한 운전과 사망" 혐의를 취하하기로 검사들과 합의한 결정을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립했습니다. 경찰위원회는 화요일 두 가지 핵심 쟁점인 차량 속도와 보라유트 씨의 혈액검사 결과에서 발견된 불법 약물의 흔적 등의 조사 결과를 경찰청장에게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4. 태국의 소비심리는 22년만에 최저수준

지원조치와 유흥업종 재개를 포함한 규제 완화5단계로 인해 지난달 태국 소비자 신뢰도가 6월의 49.2에서 50.1점으로 3개월 연속 소폭 개선되었습니다. 태국 상공회의소(UTCC)의  총장인 타나왓씨는 소비심리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 상황이 소비, 관광, 수출, 고용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고 있고, 정치상황에 대한 일부 우려로 인해 이 수치는 21년 10개월 만에 여전히 최저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제, 일자리 전망, 세입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도 6월에 비해 상승했는데, 최근 반정부 시위로 인한 정국에 대한 우려만 커져 17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타야 뉴스는 비록 오락과 유흥업종이 완전히 개방되어 있지만, 두 산업 모두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 국제 관광객의 입국은 여전히 닫혀 있다고 지적합니다.

5. 압류 차량 경매

관세청은 토요일(8일) 압수 차량 201대에 대한 경매를 열었습니다. 이번 경매는 방콕 클롱 토이 지역에 있는 세관청사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열렸습니다. 크리사다 부국은 "올해는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했다" 라고 설명 하였습니다. 그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세관 주차장에 사람들이 직접 방문해 차와 오토바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행사에 관심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경매에서 얻은 수입은 재무부의 지침에 따라 국가에 전달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경매에서 적어도 3억 바트는 벌어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차량은 페라리 캘리포니아 T 2015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 차의 입찰은 1,031만 바트로 시작해서 1,270만 바트에 낙찰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6. 가뭄으로 쌀 수확 포기

나콘 랏차시마 지방의 한 농부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자신의 70 라이 (11.2헥타르) 논의 벼 줄기를 모두 잘라 더 낮은 가격을 받는 가축 사료로 판매해야 했습니다. 농부는 일요일 (8월 9일), 올해 가뭄으로 쌀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더 이상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비가 오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농장을 구하기 위해 기다리지 않고 벼 줄기를 모두 잘라 가축 사료로 판매하는 가장 힘든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그 농부는 이 농장에 4만 바트를 투자했다고 말했고, 그래서 그가 벼를 사료로 팔았을 때 조금이나마 보상이 된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운이 좋다면 쌀이 다시 자라기를 희망했습니다. 농부는 가뭄으로 고생한 유일한 농부가 아니었습니다. 그 지방의 몇몇 농부들은 같은 운명을 겪었고 정부에  지속되는 가뭄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7. 관광산업 75% 급감

유타삭 태국 관광청장은 관광산업이 내년에 6,767억 바트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올해 최악의 시나리오 전망치인 7,425억 바트보다 9% 감소한 것이며, 2019년 보다 75%나 급감했다고 말했습니다.

8. 또다시 1조바트 차입

수판트 태국산업연맹 회장은 "현재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추가로 1조 바트를 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차입금이 건강 관련 계획을 시행하고,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9. 파타야 클럽 비상령 위반으로 단속

약 50명의 파타야 경찰들로 구성된 팀이 어젯밤 3시 30분경에 파타야 남부의 블라썸 클럽을 급습했습니다. 그 클럽은 현재 비상령에 의해 정해져 있는 자정까지의 영업시간을 위반하고 그 이후까지 문을 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클럽은 50명이 넘는 손님들로 붐볐고,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파티를 하고, 술을 마시고, 가까이서 춤을 추며,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손님들의 대부분은 지역 여성들과 톰보이  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클럽 주인은 18세 미만인 사람은 없고 불법 약물도 소지하지 않아 손님들이 풀려난 후 방라뭉 경찰서로 이송되었습니다. 경찰은 8월 8일에 자정이후에도 문을 연 클럽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순찰을 실시하였습니다. "순찰대는 워킹 스트리트에서 시작했습니다. 모든 술집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매우 협조적이었어요. 지금까지 우리는 자정이후 문을 연 블러썸 클럽을 발견하였습니다." 라고 경찰서장이 말했습니다. 클럽 소유주는 비상령 위한 혐의로 고발 조치 되었으며 현재 추가 조사를 위하여 경찰서에 구금되어 있습니다.

(Notes) 정말 한곳일까요? 유투브의 동영상만 봐도 워킹 스트릿의 클럽들도 폐장시간을 지키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고 있다는 경찰의 발표는 의심이 됩니다. 그리고 영상을 확인해보니 워킹 스트릿의 단속장면은 없고 해당 클럽만 단속한것만 나오고 있는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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